2024. 2. 21. 18:50ㆍ카테고리 없음
3주차 강의와 함께 오픈된 지역 D & E.
곧바로 머릿속에 물음표 백만스물두개????? 일줄 아셨죠?
저 이제 월부 3개월차 이지만 더 이상 “공급폭탄으로 쳐 맞고 있는 D 와 E 라고라라고라고?
의문 품지 않았습니당. 저 많이 성장했죠?
fear and greed. 공포에 용기를 내고 탐욕구간에서는 멈춰야 한다는 것.
이 정도는 이제 알게 되었답니다.
모두모두 훌륭한 월부 강사님들 덕분입니당.
...
맞아요.
이전 같으면 워낙 언론에서 이 두지역에 대한 sarcatic한 보도가 많았던 지라
그동안 덮어놓고 안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을 텐데,
이제는 쳐맞을 거 더 쳐맞고 공포에 매물 던질사람들 나와라 하고 바라게 되는...
그런 지역 더 유심히 귀솔깃 하게 되는 사람이 되었답니당.
망구님 말씀처럼 우리는 그 지방의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개별단지에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가치만 보고 가치대비 싼 물건만 찾아내면 된다는 말씀 백번 공감했어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져진 말” 이라는 말도요. (그렇지만 솔직히 두렵기는 합니다. )
그리고 강의 말미에 해주신
"처음에는 차이나 보여도 나중에 4~5년 지나면 같아진다" 는
망구튜터님 말씀이 가장 제 맘에 와 닿았어요.
실력은 둘째치고 재능도 없고
다른 사람들보다 느린 제게 큰 용기가 되는 말씀이셨답니다.
그럼 이제 두지역 손품 발품 심지어 사진품까지 팔면서
빠지는 거 없이 샅샅히 훑어주신
우리의 망구튜터님께 무한감사의 맘 전하며
깨달은 것과 BM할 것 몇 개 적어봅니다.
☑️
지방투자시 그 지역의 특징과 그 지역민들의 선호도를 고려할 것.
D와 E지역은 닮은 듯 닮지 않은 쌍둥이 같은 지역.
하지만 좀더 pinpoint해서 들어가 보면 그 지역민들이 선화하는 곳이 다르다.
(D지역은 학군을 위주로 압도적 선호지역이 있는반면,
E지역은 그렇지 않고 게다가 원도심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
중소도시의 선호도를 파악할때는 수도권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지방투자의 공식을 적용해야 한다
>> 수도권은 무조건 직주근접인 반면,
D와 E처럼 공단, 산업단지가 주가 되는 지역에서는
공단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선호. 안전함 추구.
>> 또 백.병.마.스에서 조금 떨어져도 신축택지를 더 선호한다.
☑️☑️☑️
지금처럼 공급폭탄으로 매매가 눌려있는 상황에서는 모든게 다 싸다.
그럴수록 조심해야 할 것은 “가격으로 인한 선입견"을 가져서는 않된다.
가치가 더 좋은 아파트가 더 싸질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아파트가 더 가격이 높을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가격표떼고 가치를 더 철저히 살펴야 한다는 것.
가격표에 속지말자!!!
☑️☑️☑️☑️
공급이 많을 때 리스크를 생각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
리스크와 수익률을 함께 계산해서 감당 가능한지,
심지어 기회비용을 지고서라도 투자 가능한지도 판단해봐야 함.
결국은 타이밍이 아닌 with time.
언제 들어가면 되는 지 타이밍보려하지 말고
가치대비 싼 물건 매수 후 원하는 수익률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
마지막으로, 진짜 중요한 ‘how to 시세트래킹’ All that 시세트래킹.
듣기만 했지 아직 감도 못잡고 있던 제게도
이해하기 쉽게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일단 이번달 부터 try해보려 합니다.
길고 긴 시간동안 높은 텐션 유지하시면서
열정적인 강의와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조언과
투자 씨뮬레이션 깊이 감사드려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여기 월부는 열정투자자 양성소인지
아님 다 사라지고 열정적인 투자자들만 남게 되어
이렇게 모이는 건지...
너무 대단하신 튜터분들 보면 경외감도 들면서
저는 주눅도 들게 된답니다. 그래도 꾸준히 차근차근 뒤 쫓아 가 볼께요.
저 느리다고 버리지 말아 주셔요. pl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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