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 09:31ㆍ카테고리 없음
4주차 후기에 이 무슨 서윗한 이야기인가 쉽지용.
저는 이번강의가 다른 스케쥴들과 겹쳐서
덩어리 시간을 내지못하고
짜투리시간을 내어
강의 하나 하나를 들었어요.
노트 필기한 노트가 없을 때는
스벅에 들어가 냅킨에 필기도 해 가면서...
엉망진창쓰~~~
그래도 마지막 강의는 덩어리 시간내어
집에서 제대로 각잡고 앉아 듣자는 마음으로
남겨두었다 마지막에 시간내어 집중하며 들었는데....
글쎄 말입니다.
권유디님께서 장장 긴시간의 모든강의를 끝내고
90도의 인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말았어요. 조금 주책입니당.
저는 그분의 등에서 왠지모를 그동안의 힘듬...
많이 부서졌을 마음,
그리고 앞으로 부서지고 깨질 우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맘이 보였어요.
단지 강의 한주차가 아닌 그분의 역사가,
그동안의 그분의 발자취가 성큼 다가오는 듯 해였답니당.
너무 과몰입이었다면 지송함당. 헛둘...
이제 정신차리고 4주차 복습나갑니당.
이번 지기반의 4주차는 권유디 멘토님의 F&G 지역 분석이었습니당.
일단 제일 좋았던 파트는 첫부분이었습니당.
Practice makes perfect 라고
1주차부터3주차까지 배운 그 많은 방대한 부분들을
다시금 간결명확하게 정리해 주셔서
다시한번 remind할 수 있었고
머릿속에서 희미해져 가던 정보들이
착착 정리되면서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갔습니당.
역시 반복학습의 힘입니당.
이부분 너무 훌륭하셨습니당. two thumbs up
쵝오 쵝오!!
근처 지방이라 물리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또 F 지역은 지난 한해 2분기 정도 살았던 곳이라
멘토님께서 지역분석하시면서 이곳을 얘기할때는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에 남았습니당.
그래서 모든 강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지역을 직접가봐야 한다’ 는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지역에대한 분석과 이해 그리고 투자범위까지
그냥 그대로 흡수하면 될정도로 잘게 부셔서
소화시키기 최적의 조건으로 분석해주셨고
앞으로 투자로 이어질수 있게 “딱 정해드립니다” 수준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당.
일타강사 다우신 모습입니다.
열심히 스벅 냅킨에 필기한 것들 중 BM할 것들 위주로 몇 개 정리해봅니당.
▶ 매물앞에서 정량적 평가도 중요하지만
‘실거주하게 되면 가슴이 웅장해 지는 곳’을 착기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BM : 부동산은 이해가 아닌 공감의 영역.
정량적 평가 뿐 아니라 못지않게 정성적 평가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30년 대출 족쇄를 채워서라도 사고싶은 곳을 찾기.
아니면 지방은 안팔릴 수도 있다는 것 명심.
▶ 인구감소하고 있는 이 마당에 지방투자가 맞는 걸까?
선호하는 땅과 (입지) 각각의 동네에서 선호하는 단지를 골라서 투자하면 된다.
BM : 일반화의 오류를 제대로 설명해주신 듯.
서울이라고 모든게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지방이라고 무조건 적으로 안되는 것도 아님.
그리고 한 지역내에서도 동네별로 선호하는 곳이 있으므로 그 선호도를 찾는 노력을 할 것.
▶ 공급은 도미노예요.
임장지인 그지역만 보는게 아니라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지역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BM :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특히나 지방투자는 공급이 핵심인거 같다.
매매가뿐아니라 전세가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언제( when) 어디에(where) 얼마나 (how much) 계획된것인지,
또 그것이 얼마나 여파(aftermath)가 있을지 까지 다각도로 조사해야 함.
(안그러면 지옥문 열림- 너바나님 버전 z z)
▶ 전임이나 단임할 때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 있는 가격보지말고
그 이면을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임시 학군지의 부사님께서 하교 근접성을 거리로 얘기하면
그곳은 학군지이고, 단임시 보도블럭이 잘 관리된곳은 지역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
그리고 연식이 15년식 vs 17년식 단지 수학적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15년식인데도 관리가 잘외어 있으면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된다.
BM : 단지 숫자로 신축/ 구축으로 나누지 말고
직접 보면 관리잘 된 전혀 그 연식 같지 않은 단지들이
가격이 확실히 높은 것을 알수 있다.
내눈으로 내발로 알아낼수 있는 것.
임장다닐 때 네이버 부동산 가격보려 하지말고
스스로 그 단지의 가치를 평가해보려는 노력할 것.
▶임장시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게
세세하게 보려고 노력해야한다.
(왜냐하면, 저는 여러분이 정말 실패하지 않았음 합니당. 강사님의 진심에 울컥).
학원가의 개수, 주변상권 그리고 이것들이
주변구 들로부터 외부수요를 끌어들일수 있는지도 고려해야함.
BM : 디테일의 미학. 아무리 디테일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 지역민들이 어디에 더 선호도를 부여하는지 학군/신축/ 입지/ 브랜드 인지
그리고 그 각각의 지역의 원탑이 어디인지..
(그런곳이 상승장에서 시~~~~원하게 올라갑니다)
▶ 아파트에만 미쳐서 1년 2년 지나고 보니
저평가된 아파크가 보이기 시작하더라.
하지만 여러분들은 저처럼은 안했음 좋겠다.
소중한 분들과 fun time도 가지고 주변도 챙기길 바란다.
하루정도 그렇게 논다고 투자실력이 줄어들지 않는다.
중요한건 잘하는 것이 아닌 오래하는 것.
BM : 이것은 망구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
지금은 잘하는 동료들이 보이고 조급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나면 비슷해진다는 말씀.
그러니 오래하는 투자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을 챙기는 노력도 필요.
나도 잘하고 싶어서 지금 힘들지 않나 반성중.
수능의 일타강사 중 한분의 말씀이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고3들에게 하는 말인데
이게 수능을 가르쳤던 내게 이제 와닿은 말이다.
삶의 아이러니.
"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냥 하는 것이다.
routine에만 있으면 된다.
routine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만들기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기 싫어도 그냥 자리에 앉아 있으면 된다
"
이전 수업에서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과 똑 같네요.
바로 “ 앉 켠 쓴”
권유디님 말씀처럼
오래하는 투자자가 될수있게
열심히 하지말고 그냥하겠습니당.
하다보면 어느순간 비전보드도 달성하고
경제적 자유도 이루고
나눔도 실천하고 있겠지용.
그날을 상상하며 이룬것처럼 행동하는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당.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당.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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